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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대학교(총장 송석언) 경제학과 정수연 교수가 부동산 한국감정평가학회 제21대 학회장으로 취임했다. 한국감정평가학회 최초의 여성학회장이다.

정 교수는 앞으로 2년간 한국감정평가학회를 주축으로 국내외 부동산 감정평가 관련 학술활동을 주도하게 된다. 한국감정평가학회는 감정평가와 부동산 영역을 전문적으로 연구하고 있는 학자들로 구성된 국내최대 학술단체중 하나다.

중앙대에서 경제학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2004년부터 제주대에 재직하고 있다.

정 교수는 부동산경제학, 부동산대량감정평가, 부동산계량경제학 분야에서 활발한 연구활동을 해왔다. 최근에는 ‘여성과 부동산’의 영역으로 연구주제를 확장해왔다.

정 교수는 부동산공시가격 제도에 대해 중점 연구 중이며 현재 제주특별자치도 공시가격검증센터장, 주거정책심의위원회 부위원장을 맡고 있다.

대외적으로는 대륙별 부동산학회들의 연합체 중 아시아를 대표하는 아시아부동산학회 사무총장을 맡고 있기도 하다.

현재 한국산업경제학회 부회장도 맡고 있는 정교수는 2019년에는 감정평가학술대상 최우수상, 2020년에는 서울부동산포럼 제1회 학술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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