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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대학교(총장 송석언)는 ‘2020년 대학을 빛낸 교수상’에 해양산업경찰학과 문일주 교수가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지난 2007년과 2015년에 이어 세 번째 수상이다.

문 교수는 주저자로 투고한 ‘기후변화와 태풍의 경향’ 논문이 세계 최고 권위 과학저널인 ‘네이처’에 게재됐다.

특히 이번 논문은 태풍 분야에서 국내 연구진이 주저자로는 두 번째로 ‘네이처’에 실려 대학 위상을 높였다.

지난 4월에는 기상학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국무총리 상을 받기도 했다.

문 교수는 태풍 전문가로서 올해에만 각종 신문ㆍ방송 등 언론에 인터뷰 및 기고 등이 20여회 소개되기도 했다.

문 교수는 현재 제주대 태풍연구센터장을 겸임하고 있으며, 주요 연구분야는 태풍 강도 및 진로 단기예측, 기후변화에 따른 태풍활동 변화, 해양기상 수치모델링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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