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국민 안전을 위한 민방위 업무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민방위 업무발전 유공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31일 밝혔다.

전국 시·군을 대상으로 평가해 11개 기관·단체를 우수 기관단체로 선정하는데, 제주시 지원여성민방위대는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이번 평가에서 제주시는 화생방훈련, 심폐소생술, 응급처치 등 현장 실습 중심의 민방위 교육·훈련에 대한 안전교육을 실시한 점과 민방위 비상 대피 시설,급수시설 및 필수 장비(방독면, 전자메가폰 등) 정비와 유지관리를 위한 노력에 대하여 인정받았다.

이와 관련하여 화생방 방독면인 경우 대원수(2만9060명)의 80% 확보가 정부의 지침이나 제주시에서는 96.7%를 확보하였으며 2021년 100% 확보 계획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에 제주시 관계자는 “각종 재난 사고 발생에 대비하여 민방위 교육 등 철저한 민방위 시설·장비 관리를 통해 시민의 귀중한 생명과 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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