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조가 진행되고 있는 현장 사진(제공-제주해경 영상 갈무리) ⓒ일간제주

제주해양경찰서(서장 고민관)는 ‘오늘(29일) 시간미상경 제주항 북서쪽 약 2.6km 저인망어선 A호(39톤, 한림선적, 승선원 7명)가 전복되었다.’는 신고를 접수받고 받고 헬기, 경비함정, 구조대 등을 현장으로 급파하여 인명구조 중에 나섰다.

그러나 현지 기상 불량 및 어구와 그물 등 장애물로 인해 선내 진입에 상당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제주해경은 오늘(29일) 구조대원이 잠수장비를 착용하고 수차례 선내 진입을 시도하였으나, 현지 기상 불량 및 어구와 그물 등 장애물로 인해 선내 진입에 상당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태다.

밤 10시 29분경 선체 침몰을 방지하기 위해 구조요원들이 투입되어 리프트백을 설치를 시도하였고, 10시 55분경 선미쪽에 리프트백 2개를 설치하였으나, 그 중 1개는 선체와의 충격으로 훼손되었으며, 추가 설치를 위해 준비 중에 있다.

현재 구조대원이 선내 진입을 계속 시도하고 있으나, 악화되는 기상과 산재되어 있는 장애물로 선내 진입에 상당한 어려움을 겪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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