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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해양경찰서(서장 고민관)는 지난 20일 오후 추자도에서 심한 복부열상으로 내장이 튀어 나올 것 같다며 고통 호소하며 거동이 불가한 응급환자 A씨를 인근 해역을 경비중인 5백톤급 경비함을 급파 환자와 보호자를 제주항에 대기 중인 119구급차량에 안전하게 인계했다고 밝혔다.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어제(20일) 오후 5시40경 관광객인 응급환자 A씨가 추자보건소에 복부열상으로 내소하였으나 복부 10~20cm 열상으로 거동 불가하고 내장이 튀어 나올 것만 같다며 고통을 호소함에 따라 연안구조정과 제주해경 5백톤급 경비함정이 6시53분경 상봉 환자와 보호자를 탑승시켜 출발 8시30분경 제주항 도착 대기 중인 119구급차량에 인계하였다.

한편, 올해 제주해경은 경비함정으로 추자주민 38명을 긴급 이송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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