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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해양경찰서(서장 고민관)는 지난 16일 오후 제주항에 정박한 화물선 내에서 화물작업 중 작업자 한명이 지게차와 충돌하면서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 사고경위를 조사 중에 있다고 밝혔다.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6일 오후 15시경 제주항 11부두에 제주와 목포를 운항하는 화물선 C호(5천톤급, 목포선적)에서 화물 작업 중인던 지게차 운전자 B씨가 같은 동료 직원 A씨를 발견하지 못하고 정면으로 충돌 사망하였다는 119 경유 신고를 접수 긴급 출동하였으나 긴급 출동한 119지도의사가 작업자 사망하였다고 판정함에 따라 장의사 차량 이용 시내병원으로 이송하였다.

한편 제주해경은 지게차 운전자가 음주운전은 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되어 오늘 지게차 운전자 등을 상대로 사고경위를 상세 조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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