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날 세계화 추세에 힘입어 국가와 국가 간 외에 도시와 도시 간에도 외교가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이제는 외교의 주체가 오직 국가였던 시대를 지나 ‘도시’ 또한 자주적으로 외교의 역할을 맡는 시대가 온 것이다.

이러한 세계화 시대 조류에 맞춰 제주 또한 보다 많은 관광객을 유치함과 동시에 ‘세계평화의 섬’이자 청정제주로서의 성과를 널리 알리기 위해 제주만의 도시외교를 구상하고 실현해나가야 한다.

이에 제주평화연구원은 전 세계 유명 대도시들의 도시외교 전략을 분석하고 각 사례가 제주도의 주는 함의에 대해 논하는 “도시외교 시리즈” 10편을 2020년 12월 14일 출간하였다.

10편의 원고는 국내 전문가들이 작성하였으며 각 원고는 뉴욕 (안상욱 부경대 국제지역학부 교수), 도쿄 (김용민 건국대 중국연구원 연구전임조교수), 런던 (윤성원 수원대 경영학부 글로벌비즈니스 전공 부교수), 로마 (임동현 신한대 교양교육대학 교수), 베를린 (김주희 부경대 정치외교학과 조교수), 브뤼셀 (고주현 연세대 동서문제연구원 연구교수), 상하이 (정세원 부경대 국제지역학부 교수), 서울 (김남국 고려대 정치외교학과 교수와 조대근 고려대 정치외교학과 박사과정생), 제네바 (오창룡 고려대 노르딕-베네룩스 센터 연구교수), 그리고 파리 (박선희 한양대 글로벌다문화연구원 연구위원)의 도시외교 방식 및 전략을 소개하고 있다.

각 원고에서 다루는 세계적인 도시들의 도시외교 역사, 성공사례 , 향후계획, 제주에 주는 함의 등을 살펴봄으로써 우리는 앞으로 제주가 자신만의 창의적인 도시외교 전략과 정책을 세우고 성공적인 결과를 얻을 수 있는 구체적인 방안에 대한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각 원고는 제주평화연구원 공식 홈페이지(www.jpi.or.kr)에서 다운받아 볼 수 있다.

일간제주의 모든 기사에 대해 반론할 수 있는 권리가 보장됩니다.
반론할 내용이 있으시면 news@ilganjeju.com로 보내주시면 됩니다.
이와 더불어 각종 비리와 사건사고, 그리고 각종 생활 속 미담 등 알릴수 있는 내용도 보내주시면
소중한 정보로 활용토록 하겠습니다.
저작권자 © 일간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