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간제주

어제 오후 제주시 삼양동 갯바위에서 죽은지 5일된 해양생물보호종인 암컷 상괭이 사체를 발견됐다.

제주해양경찰서(서장 고민관)는 제주해경은 상괭이 사체를 살펴본 결과 불법 포획 흔적 없어 삼양주민센타에 인계하였다고 8일 밝혔다.

▲ ⓒ일간제주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어제(7일) 오후 1시 33분께 제주시 삼양 흑섬식당 100m 앞 갯바위에 인근 주민이 산책 중 돌고래 사체 있다는 신고함에 따라 제주해경 제주파출소 해양경찰관들이 2시2분경 현장 도착 제주대학교 김병엽교수에게 확인 결과 길이 1110cm에 폭 50cm, 무게 15kg 정도의 상괭이로 불법 포획 흔적은 발견하지 못했다.

이번 사체 발견은 제주해안에서만 10일째로로 나타나는 것.

이에 제주해경 관계자는 “상괭이는 우리나라에서는 해양생물보호종으로 지정돼 보호받고 있으므로 바다에서 조업중 그물에 상괭이가 걸렸을 경우 조속한 구조를 위해 해양경찰에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 ⓒ일간제주

한편, 제주해경에서는 2018년 8건, 2019년 44건 올해 들어서만 오늘까지 37(11월 11건, 12월 6건)건의 상괭이(돌고래 포함) 사체를 처리하였다.

일간제주의 모든 기사에 대해 반론할 수 있는 권리가 보장됩니다.
반론할 내용이 있으시면 news@ilganjeju.com로 보내주시면 됩니다.
이와 더불어 각종 비리와 사건사고, 그리고 각종 생활 속 미담 등 알릴수 있는 내용도 보내주시면
소중한 정보로 활용토록 하겠습니다.
저작권자 © 일간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