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대학교병원 음압병상에서 격리치료를 받아온 제주 61번 확진자와 제주 65번 확진자가 30일 오후 퇴원이 결정됐다고 밝혔다.

먼저 61번 확진자 A씨는 지난 10일 입도한 수도권 거주자이다.

A씨는 지난 11일 오후 4시경 도 보건환경연구원으로부터 확진 판정을 받은 후 제주대학교병원 음압병상으로 이송돼 격리 치료를 받아왔다.

A씨는 발열과 두통 등 코로나19 증상이 있었으나 격리치료 중 증상이 호전되고 중앙방역대책본부의 확진환자 격리해제 기준을 충족해 입원 19일 만에 퇴원하게 됐다.

그리고 65번 확진자 B씨는 지난 5일부터 15일까지 서울 지역을 방문한 바 있다.

B씨는 지난 19일 증상 발현으로 오후 1시 30분경 검사 후 오후 8시 22분경 도 보건환경연구원으로부터 확진 판정을 받은 후 제주대학교병원 음압병상으로 이송돼 격리 치료를 받아왔다.

B씨는 발열과 오한, 인후통 등 코로나19 증상이 있었으나 격리치료 중 증상이 호전되고 중앙방역대책본부의 확진환자 격리해제 기준을 충족해 입원 11일 만에 퇴원하게 됐다.

한편, 30일 오후 2시 기준 제주지역에서 입원치료 중인 확진자는 총 19명(제주도 확진자 17명, 타지역 확진자 2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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