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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부설 자살예방센터(이하 자살예방센터)에서는 지난 24일 일산화탄소중독 자살예방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번개탄 판매개선 캠페인’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우수업체로 제주시 소재의 <삼아유통물류센터>와 서귀포시 소재의 <코리아마트>를 각각 선정했다.

‘일산화탄소중독 자살예방 지원사업’은 일산화탄소 중독으로 인한 자살률 감소와, 번개탄 판매개선을 통한 생명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 보건복지부와 중앙자살예방센터가 전국적으로 시행하고 있는 자살수단 차단에 효과적인 사업이다.

제주도자살예방센터에서는 2018년부터 각 (제주시, 서귀포시)기초정신건강복지센터와 함께 본 사업을 활발히 운영 중에 있으며, 2020년 현재, 도내 53개 번개탄 판매업체와 <생명사랑 실천가게> 상호 협약을 맺고, ▲업체별 현판 및 번개탄 보관함 배포 ▲번개탄 스티커 부착 ▲업체 모니터링 ▲홍보물 제공 ▲실무자 간담회 운영 등을 통해 번개탄 자살예방을 위해 힘쓰고 있다.

이에 자살예방센터 관계자는 “지속적인 일산화탄소 중독자살예방 지원사업 운영을 통해 잠재적 자살고위험군을 조기에 발굴하고, 적절한 지역사회 자원에 연계하는 등 자살률 감소를 위한 생명사랑 실천가게 참여 업체를 확대해 나갈 예정으로, 도내 생명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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