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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공공형어린이집연합회(회장 양정순)는 11월 24일 푸른솔맑은향 대강당에서 학대피해 아동과 미혼모 가정을 위해 써달라며 '푸른콩깍지 나눔축제' 수익금 1319만2570원을 제주특별자치도아동보호전문기관과 아기사랑 엄마의 집에 후원금으로 전달했다.

'푸른콩깍지 나눔축제'는 ‘공공형어린이집이 희망이다’라는 슬로건을 통해 학부모, 도의원 및 지역사회 인사가 참여해 도내 어린이집 공간과 보육프로그램을 개방하고, 공공형 어린이집의 우수성과 신뢰도를 확산시키자는 취지로 도내 122개소 공공형 어린이집이 참여한 행사다.

양정순 회장은 “이번 행사는 공보육의 공감대를 만드는 계기일 뿐 아니라 아이들에게도 꿈과 희망을 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작은 것부터 시작하는 나눔 문화가 우리 사회에 널리 퍼지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제주특별자치도 공공형어린이집연합회에서는 올바른 출산과 양육환경을 제공하는 보육시설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2020년 공공형어린이집 보육교직원 연수‘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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