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재홍 신임 회장 ⓒ일간제주

(사)한국농업경영인제주특별자치도연합회(회장 현진성)는 제17대 한농연제주도연합회 회장으로 안재홍(55·표선면) 회장이 선출됐다고 25일 밝혔다.

한농연제주도연합회는 지난 24일 오후 제주축협 한우플라자 아라점 2층 회의실에서 ‘2020년도 임시대의원 총회’을 개최, 제17대 선거직 임원 선출의 건을 의결했다.

이날 선거에서 한농연서귀포시연합회 안재홍 회장이 제17대 한농연제주도연합회 신임 회장으로 당선됐으며, 부회장으로 고광익(53·한경면)·문병철(49·애월읍)·양인호(56·남원읍)·오광일(54·효돈동) 후보가 선출됐다.

감사로는 고정흥(54·안덕면)·김수군(51·이도이동)·김승삼(56·한림읍) 후보가 각각 당선됐다.

안재홍 신임 회장은 당선 인사말을 통해 “한농연제주도연합회 회장으로서 제주농업과 한농연의 미래 그리고 동행적 발전을 위한 여러 농업정책 대안을 제시해 나가겠다”며 “농민의 한 사람으로서 제주농업의 새로운 도약과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제주농업의 미래를 선도하는 데 일조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안재홍 신임 회장은 제주도 4-H연합회 회장, 한농연서귀포시연합회 회장, 서귀포시 학교운영위원장 협의회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제주특별자치도 감귤산업정책자문위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자문위원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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