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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대학교(총장 송석언)는 사학과 허선주(4학년) 씨가 최근 사단법인 청년제주의 주최로 이뤄진 ‘제4회 제주 청년 논문 공모전’에서 최우수상(1위)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논문 주제는 ‘제주 4.3 기억의 발굴과 전승 : 유적지를 중심으로’이다. 논문에서 제주 4.3 유적에 대한 사례연구를 통해 ‘제주 4.3 유적에서 확인할 수 있는 기억에 대한 전승과 발굴이 필요함’을 제시했다.

허선주 씨는 “평소 학과 교수님들을 통해 학업에 많은 도움을 받았고, 제주대 사학과에 개설된 전공수업과 관련 활동에서 이어진 의문에서 논문의 실마리를 찾을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제주특별자치도가 주관하고 청년제주가 주최한 이번 공모전은 ‘제주의 현안과 문제점‘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13개 팀 총 19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지난 5월부터 한 달간의 역량 강화교육을 거쳐 논문을 작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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