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기업 30개사, 파워셀러 40팀, 온오프라인 유통사 30팀 참여
대면 800건, 화상 160건 등 총 960건의 온·오프라인 수출상담

▲ ⓒ일간제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제주지역본부(본부장 전경훈)는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서울 메이필드 호텔에서 개최된 ‘중국 파워셀러 초청 1차 수출상담회’가 성황리에 종료되었다고 20일 밝혔다.

해당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하여 수출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기업들을 대상으로 수출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개최되었으며, 제주특별자치도에서 주최하고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제주지역본부에서 주관한다.

이날 행사에는 도내 수출희망 기업 30개사 관계자 및 중국 파워셀러 40팀, 온·오프라인 유통협력사 30팀 등 총 100여명 이 참여하였다.

서울 수출상담회는 제주 참여기업 4개사의 IR(기업설명회)를 시작으로

6명의 왕홍이 중국 SNS 플랫폼 이즐보를 통해 제주 수출 제품의 생방송 홍보 방송을 펼쳤으며, 해외 바이어와의 비대면 화상상담도 진행되었다.

* 진산비버리지(음료), 레비레스코(화장품), 제주인디(화장품), 헬리오스(화장품)

수출상담은 파워셀러와 무역상이 참여기업 부스를 방문하여 현장에서 제품을 확인하고 상담을 진행하는 형태로 진행되었으며, 그 결과 대면상담 800건 화상상담 160건 등 총 960건의 수출 상담이 이루어졌다.

이번에 선정된 30개 참여기업들은 총 2회의 수출상담회(서울·제주)와 온라인 홍보 영상제작 및 입점 마케팅, 왕홍 판매방송, 타오바오 등 중국 온라인 플랫폼 입점·판매 등을 지원 받는다.

전경훈 중진공 제주지역본부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오프라인 사업수행이 원활하지 않은 상태에서 온라인 위주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의 일환으로 행사를 제주특별자치도와 같이 추진하게 되었다.”며 “온라인 또는 화상상담회로 진행하는 것보다 새로운 돌파구를 모색하는 차원에서 온·오프라인이 결합된 매칭을 결정했다.”고 전했다.

한편, ‘중국 파워셀러 2차 수출상담회는 12월 4일 제주 오션스위츠 호텔에서 제주 중소기업 30개사 및 바이어 20팀 이상 참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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