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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연구원(원장 김상협)과 서울대학교 사회발전연구소(소장 김석호)가 오늘(20일) 업무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체계적인 사회조사 수행과 인문사회분야, 자연과학, 공학 등에 있어 융합연구를 위해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사회조사 및 융합연구에 관한 공동연구 및 협력 사업 발굴 ▲세미나, 컨퍼런스, 학술대회 등 양 기관 간 연구자 학술교류 등에 상호 협력할 것을 합의하였다.

이날 김상협 제주연구원장은 “인구변화, 디지털 경제, 정보 통신 등 사회변화에 관한 통찰력 있는 연구를 수행하고 있는 사회발전연구소와 체계적인 사회조사와 융합연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인사말에서 밝혔다.

또한, 서울대학교 사회발전연구소는 사회 변화에 대한 연구에 대해서는 국내 최고의 연구 기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이번 협약을 통해 제주연구원은 협력적 창의성을 기반으로 학문의 융합을 이루는 과정을 완성해 나가고, 제주연구원의 연구 역량을 높일 수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유홍림 서울대학교 사회과학대학 학장의 축사가 있었고, MOU체결 후에는 ‘제주노인과 베이비부머 실태조사’에 대한 토론회가 진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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