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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지사, 국비 확보 위해 20일 국회 긴급 방문에 나서정성호 예결위원장 및 위성곤 의원 등 여․야 예결소위 핵심 위원 만나 협조 당부
양지훈 기자  |  koreanews1973@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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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11.20  15:4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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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간제주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정성호 예산결산위원장을 비롯한 여ㆍ야 국회 예결위원들을 만나 내년도 국비예산 확보에 나섰다.

원희룡 지사는 오늘(20일) 오전 국회를 찾아 제주도 관련 5개 사업 과제(총 191억 원)를 직접 설며아고 국비 증액 요청을 전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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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 지사는 이날 정성호 예결위원장과 추경호(국민의힘) 예결위 간사, 위성곤(더불어민주당) 제주도 담당 위원 등 예산조정소위 소속 핵심 위원들을 만나 제주도 국비 예산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특히, 제주4·3 유족의 숙원이자 4·3의 완전한 해결의 상징성을 갖고 있는 평화공원 활성화사업이 아직까지 미완으로 남았다는 점을 강조했다.

또한, 정부가 타 지역과의 형평성 등을 이유로 국비지원에 난색을 표하고 있는 복합센터 건립 등 3단계 사업계획에 대한 경비 지원이 국가가 약속한 사항임을 강조하며 국비 지원을 서둘러 이행해 줄 것을 건의했다.

이와 함께 수돗물 유충 발생으로 지난 10월부터 운영을 중단하고 있는 강정정수장의 전면 현대화 및 재가동을 위한 국비 56억 원의 지원을 요청하기도 했다.

이와함께 하수기반이 낙후돼 우·오수 분류식 관거 및 배수설비 정비 필요성이 제기되어 온 서부처리구역 하수관로 정비사업 2단계(71억 원), 오라·아라 하수관로 정비사업(40억 원)에도 국가예산 반영에 대한 협조를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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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밖에도 내년도 국비의 국회차원의 추가 증액을 위해 △동부공설묘지 자연장지 조성사업(28억 원) △일본 EEZ 대체어장 원거리 출어경비 지원(15억 원) △제주 전기차 충전서비스 규제자유특구사업(31억 원) 등을 포함한 주요 증액 대상사업 21건·총 478억 원을 건의했다.

이 자리에서 원 지사는 “코로나 사태로 전례 없는 내수 침체가 장기화됨에 따라 지방세수 및 지방교부세 등의 감소가 매우 심각한 실정”이라고 우려하며 “이번 제주도의 주요 현안사업들이 국회에서 증액 반영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하고 정치권 및 중앙부처와 협력해 국비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내년도 정부예산은 30일까지 예결위 심사를 거쳐 오는 12월 2일 본회의를 통과해 확정된다.

양지훈 기자  koreanews1973@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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