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F(한국국제교류재단, 이사장 이근)가 운영하는 아세안문화원은 동남아 3개국 요리 5종을 쉽고 간편하게 만들어 먹을 수 있는 아세안 밀키트(*)를 11.20(금)부터 와디즈에서 크라우드 펀딩 판매한다.

*밀키트: 요리에 필요한 손질된 식재료와 딱 맞는 양의 양념, 조리법을 세트로 구성해 제공하는 제품

동 프로젝트는 가정에서 손쉽게 조리 가능한 밀키트를 접근성 높은 온라인 플랫폼에서 판매하여 우리 국민들이 안방에서 아세안 식문화를 직접 체험·향유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아울러 수익금 전액은 이주여성의 경제적 자립을 위한 전문역량 개발 지원에 쓰일 예정이라, 펀딩 참여자들의 “착한 소비” 욕구를 채워줄 것으로 기대한다.

밀키트 5종 메뉴는 ▲보코(베트남), ▲짜조(베트남), ▲텃만쁠라(태국), ▲팟타이(태국), ▲판싯비혼(필리핀)이다. 대중에게 친숙한 짜조나 팟타이 외에도 태국식 어묵인 텃만쁠라와 필리핀 잔치 음식인 판싯비혼 등의 메뉴가 포함되어 있다.

밀키트는 △동남아의 향기를 듬뿍 담은 양념, △손질된 식재료, △레시피 카드로 구성된다. 레시피 카드 내 QR코드를 찍으면 이주여성 쉐프의 조리 영상으로 연결되므로 영상을 보며 따라 만들 수도 있다.

프로젝트 관계자는 “이번 밀키트 펀딩 참여를 통해 안방에서 즐기는 동남아 미식여행을 경험해 보시기를 바란다”며, “아세안문화원은 앞으로도 아세안 이주여성과 함께하는 재미난 스토리를 계속 만들어나갈 예정”이라 밝혔다.

일간제주의 모든 기사에 대해 반론할 수 있는 권리가 보장됩니다.
반론할 내용이 있으시면 news@ilganjeju.com로 보내주시면 됩니다.
이와 더불어 각종 비리와 사건사고, 그리고 각종 생활 속 미담 등 알릴수 있는 내용도 보내주시면
소중한 정보로 활용토록 하겠습니다.
저작권자 © 일간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