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제주지역본부(본부장 변대근)는 제주지역의 청년고용 확대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2020년 하반기 농·축협 신규직원 공개채용을 위한 필기시험을 지난 15일 아라중학교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

금번 필기시험은 인·적성 및 직무능력 검사로 이루어 졌으며, 채용공고 후 지원서를 제출한 지원자 중 1차 서류 및 온라인 인·적성 합격자 총 419명 중 359명이 응시했다.

「코로나19」감염 우려 속에 치러지는 채용인 만큼「코로나19」예방 행동수칙 및 공공기관 채용시험 관리 지침에 따라 고시장에 시험 전·후 방역소독 실시 등 고시장 방역 준비에 만전을 기했다.

먼저 고시장 출입구를 단일화해 출입 절차를 강화하고 문진표 작성 및 발열 검사 후 응시자와 감독자 등 관련자 모두가 마스크 및 장갑을 착용한 가운데 필기시험이 진행됐다.

또한, 입실과정에서 발열자 등이 발생하여 고위험자로 판단될 경우 응시를 제한하거나 별도 고시장 마련으로 전체 수험생들을 보호하였으며 비상상황을 대비해 의료반과 구급대원을 대기시켰다.

변대근 본부장은 “100년 농협을 이끌어 나갈 우수 인재 발굴을 통해 제주농업·농촌 그리고 제주농협의 발전에 이바지 하는 정예요원으로 육성하겠다 ”며“채용 한파 속에 금번 제주농협의 채용이 청년들과 제주경제에 작으나마 희망과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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