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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방해양경찰청(청장 김성종)은 11월 11일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헌혈량의 감소로 혈액수급 상황이 악화됨에 따라, 조금이라도 힘을 보태고자 단체헌혈을 실시했다.

제주지방해양경찰청 청사에서 대한적십자사 헌혈버스를 이용해 실시한 이번 헌혈에는 수혈을 기다리고 있는 병상의 환자와 보호자의 어려움을 덜어드리고자 많은 직원들이 적극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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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혈에 참여한 한 직원은 “헌혈 시 체온측정과 마스크 착용, 사전예약을 통한 헌혈버스 탑승인원 줄이기 등 예방조치가 철저히 이루어져 감염 등의 염려는 없었다”며 “많은 사람들이 안심하고 참여하시면 좋겠고, 앞으로도 기회가 된다면 헌혈에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제주지방해양경찰청은 2020년 들어 분기마다 (2월, 5월, 8월,11월) 단체헌혈을 실시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사랑과 생명나눔(단체헌혈)을 지속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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