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3일까지 접수…수출기업·수출유관기관 유공자 대상 선정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12월 9일‘제10회 제주 수출인의날’을 맞아 지역수출발전에 기여한 기업 및 유공자에 대한 포상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30일 밝혔다.

제주 수출인의 날 포상은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한 개인과 기업을 발굴해 시상하는 제도로 2011년부터 매년 실시되고 있다.

포상 대상기업은 공모 후 심사를 통해 선정되며, 오는 11월 13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수출유공자는 수출기업 및 수출유관기관 임직원 등이 대상이며, 기관장 추천과 공적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된다.

올해에는 수출우수기업 8개사와 수출유공자 8명을 선정해 제주특별자치도지사 표창을 수여할 계획이다.

수출우수기업 분야는 2018년 7월 1일 현재 제주에 본사를 둔 수출업체면 신청 가능하며, 수출실적에 따라 ▲수출 대상(1개사) ▲수출우수상(3개사) ▲수출장려상(4개사)을 수여한다.

포상신청은 제주도청 통상물류과로 우편 또는 방문해 신청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제주도청 홈페이지(도정소식->입법·고시·공고)를 참고하거나 제주도청 통상물류과(710-3063)로 문의하면 된다.

이에 최명동 제주도 일자리경제통상국장은“이번 포상이 코로나19로 어려운 대외경제 여건 속에서도 수출 확대에 노력해주신 수출기업 및 유공자의 노고에 조금이나마 보답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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