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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교도소(소장 김춘오)는 지난 10월 28일 국가기념일인「제75주년 교정의 날」을 맞아 코로나19 상황 등을 감안하여 소내 운동장에서 간소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교정의 날을 맞아 의미를 되새기고 사회적 거리두기 및 방역지침을 준수하면서 진행되었으며, 직원 간의 유대감 강화와 상호 존중의 분위기를 조성하며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김춘오 소장은 “교정의 날을 성대하게 자축해야 됨에도 불구하고 코로나19로 인해 행사가 간소하게 진행된 것에 아쉬움이 많겠지만 이해를 바라고, 아울러 교도소 내에서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힘써 준 직원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며 하루빨리 코로나19가 진정되어 수용자들에게 안정적 수용처우가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정부과천청사에서 개최된 제75주년 교정의 날 기념식에서 제주교도소 유재호 교정위원이 대통령표창을 수상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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