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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우 제주시장은 오늘(29일)부시장 및 각 국장, 읍면동장 등 제주시 5급 이상 전 간부공무원이 참여한 가운데 11월 시정 시책 공유 간부회의(PC 영상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열린 영상회의에서는 도의회 제2차 정례회의 준비, 2021년 예산안 편성추진, 겨울철 자연재난 대비 추진, 차고지 증명제 과태료부과, 예비 문화도시 추진, AI 및 가축전염병 특별방역대책 등 11월 중 주요 업무 추진계획에 대하여 공유했다.

이 자리에서 안 시장은 “최근 제주의 생명산업인 감귤가격하락에 따른 원인을 분석과 함께 비상품감귤 유통단속 등 선별과정에서부터 중점결과 *가 유통되는지에 대하여 철저한 점검이 필요하다”고 지시했다.

이어 그는 “동절기가 다가옴에 따라 컨테이너 거주자, 1인가정 등 취약․소외계층에 대한 지원 대책 마련에 철저한 검토와 자생단체, 복지위원협의체와 함께 어려운 이웃을 발굴하여 지원하는 등 복지사각지대가 없도록 만전을 기하고, 소외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지낼 수 있는 방안 마련에 나설 것”을 당부했다.

또한, 안 시장은 동절기 자연재해 산불 예방과, 충남 천안에서 발생한 AI 등 가축전염병 특별방역대책에 철저를 기하라고 지시했다.

특히, 안 시장은 “2020년도가 2개월 밖에 남지 않은 상황으로 재정집행에 따른 집행현황, 부진사유를 면밀히 검토하고 불용액 및 이월액을 최소화하여 재정집행 목표를 초과 달성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나가야할 것”이라며 “2021년도 예산편성에 있어 각 국장을 중심으로 도 관련부서와 협의하면서 반영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해 줄 것”을 재차 당부했다.

한편, 안 시장은 2020년 행정사무감사를 위해 자료준비와 수감 등에 수고한 실․국장을 비롯한 전 직원의 노고를 치하했다.

이와 관련 도의원들이 지적한 사항에 대하여는 개선하고 보완하여 추진할 것을 당부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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