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학교 제주지역경제교육센터(센터장 김정숙)는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하 JDC)와 함께 하는 ‘일자리 이을樂(락)’ 사업을 통한 교육이 최근 마무리됐다고 29일 밝혔다.

이 사업에는 13명의 여성 장애인 강사가 참여했다. 2019년 7월부터 2020년 10월 22일까지 장애인 강사들은 도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 장애인 복지시설 등에서 252회 경제교육을 진행했다.

참여 강사들은 “교육을 하면서 스스로 경제 지식이 높아지고, 교육생들이 발전하는 모습을 보며 교육의 중요성을 인식하게 됐다. 주기적인 역량강화 교육과 강사 활동을 통해 자신감이 증대됐다”고 밝혔다.

또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 지원으로 일자리 제공 기회가 많아졌으면 한다”며 “처음으로 경험하게 된 사회 참여 활동으로 생활에 활력소가 생겼다”고 소감을 밝혔다.

제주대 제주지역경제교육센터는 이 사업이 2019년 기획재정부 지역경제교육센터 평가 ‘일자리 창출 사업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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