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재산관리계획안, 지방채 발행계획안 등 면밀한 안건 심사를 위해 8개 사업장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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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이상봉)에서는 안건 심사에 앞서 2020년 10월 16일과 동달 27일 2일간 사전 현장 확인이 필요한 대상지역을 방문했다.

이상봉 위원장을 비롯한 행정자치위원회 위원들과 관계 공무원 등은 10월 16일에 제주시 소통협력센터 민간위탁사무운영 보고, 삼양 반다비 체육센터 건립 등 4개소, 10월 27일에 서귀포의료원 급성기 입원병동 증축, 광역음식물류폐기물 처리시설 조성사업 현장 등 4개소 등 총 8개소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제388회 임시회에 제출된 2018년도 공유재산관리계획 변경안, 2020년도 및 2021년도 공유재산관리계획안과 2021년도 지방채 발행계획안 등 심사 의결 전 사업추진과 관련한 부지 및 건물의 적합성 판단, 인근지역과의 관계성 파악 등 면밀한 공유재산 심사를 위해 추진했다.

이에 이상봉 위원장은 “제출된 안건이 서류상으로는 문제가 없어 보이는 것일지라도 막상 현장을 확인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면 문제가 되는 것들이 있다.”며 “도민의 세금으로 매입하는 것인 만큼 세금이 낭비되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확인하여 신중하게 심사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현장방문 결과를 바탕으로 오늘(28일) 행정자치위원회 제2차 회의에서 관련 안건을 처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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