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 학부모단체와 시민사회단체, 27일 도교육청 정문앞에서 기자회견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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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학교제주네트워크,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제주지부, 제주교육희망네트워크, 제주대학교교육대학학생회, 제주대학교사범대학학생회, 참교육제주학부모회는 진보 학부모 단체와 시민사회단체들은 오늘(27일) 오전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학급당 학생수 20명 이하(유치원 14명 이하) 법제화를 촉구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이들은 “코로나 19 팬더믹 상황에서 학급당 학생 수를 20명 이하로 줄여 학령인구 감소를 최고 수준의 교육환경 조성 기회로 삼아야 한다고 많은 교육관련 단체에서 주장해왔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이들은 "전염병 확산과 같은 재난 상황 속에서 지속 가능한 학교를 위해서는 학급당 학생 수 20명 이하가 근본 처방임을 강조해왔다"며 "우리는 이를 위해 전 국민 서명 운동에 돌입하였고, 지난 한 달여간 진행된 서명에 전국 10만6694명, 제주에서 1553명이 참여한 요구를 모아 정부와 국회에 전달하려고 한다“며 입법화에 적극 나설 뜻을 천명하고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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