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최근 전국적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하향 조정과 할로윈데이(10.31.)를 맞아 젊은 충이 집중적으로 모일 것 예상됨에 따라 지역감염 우려 예방차원에서 적극 대응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는 방역 경계심이 느슨해지는 등 일순간의 안이한 방역관리가 지난 5월 이태원 클럽 발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 19) 집단감염 사례처럼 전국 대규모 확산으로 이어질까 우려에 의한 것.

제주시는 이러한 방침에 따라 코로나19 감염확산 저지를 위해 지난 21일부터 고위험시설(유흥주점, 단란주점, 클럽, 콜라텍, 뷔페)에 대하여 일제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이번 기간(2020. 10. 21 ~ 11. 3)에 실시하는 할로윈 데이 집중 특별 일제 점검에서는 핵심 방역수칙 위반 업소는 무관용(원스트라이크 아웃제) 원칙을 적용해 나간다.

이에 유흥주점, 단란주점, 콜라텍 등 코로나19 고위험시설은 사업자는 출입자 명부관리, 출입자 증상 확인 및 유증상자 등 출입제한, 사업자․종사자 마스크 착용 등을 준수하고, 이용자들은 전자출입명부 인증 또는 수기출입명부 작성, 마스크 착용 등을 준수해야

이와 관련 제주시 관계자는“코로나19 유행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서는 고위험시설 사업자뿐만 아니라 이용자들이 사회적 거리두기 준수가 반드시 필요하다며 준수 사항 이행”을 당부했다.

한편, 제주시는 지난 22일부터 전자출입명부 및 방역수칙 이행실태 등를 일제 점검 시작으로 36개소를 점검하여 방역수칙 미 준수 및 건강진단수첩 미비 유흥업소 1개소에 시정조치 안내문 발급과 과태료처분을 하였고, 업소 내 영업허가증 미 보관 유흥업소 1개소에 과태료 처분을 전개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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