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간제주

제주지방해양경찰청(청장 김성종)은 28일 추석 명절을 맞아 관내 사회복지시설 2곳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했다.

제주지방해양경찰청은 전 직원이 매월 급여에서 조금씩 모금하여 마련한 ‘아름다운 동행’기금으로 해마다 명절 전 사회복지시설 등을 방문하여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데, 이번 추석에는 노인요양시설인 혜주원에 100만원, 장애인복지시설인 제주장애인요양원에 50만원의 전통시장 상품권을 전달했다.

특히 올해는 사회복지시설 이용자가 고령자, 장애인 등 감염 취약계층임을 고려하여 최소한의 인원이 실외에서 위문품만 전달하는 등 감염예방에 최대한 주의를 기울였다.

▲ ⓒ일간제주

위문에 참석한 제주해양경찰청 관계자는 민족 최대의 명절이라는 추석임에도 코로나19로 인해 가족의 면회도 제한되고 있어 안타까운 마음이라며, 제주해양경찰청 직원 모두의 정성이 전해졌으면 좋겠고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일간제주의 모든 기사에 대해 반론할 수 있는 권리가 보장됩니다.
반론할 내용이 있으시면 news@ilganjeju.com로 보내주시면 됩니다.
이와 더불어 각종 비리와 사건사고, 그리고 각종 생활 속 미담 등 알릴수 있는 내용도 보내주시면
소중한 정보로 활용토록 하겠습니다.
저작권자 © 일간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