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10월 중점시책 공유 간부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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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우 제주시장은 29일 각 국장 및 읍면동장 등 제주시 5급 이상 전 간부공무원이 참여한 가운데 10월 중점시책 공유 간부회의(PC 영상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영상회의에서는 추석연휴 기간 동안 30만 관광객 방문에 따른 코로나19 확산방지 대책, 제388회 도의회 임시회 준비, 제주형 2차「재난긴급생활지원금」지급, 추석연휴 생활폐기물 안정적 수거, 감귤유통 지도단속 등 10월 중 주요 업무 추진계획에 대하여 공유하였다.

이 자리에서 안 시장은 서두에 지난달 태풍3개 내습에 따른 피해복구와 관련하여 각 자생단체회원과 직원들의 노고에 격려했다.

특히, 본청 및 각 읍면동 민원실 비치되어 있는 청렴소리함을 통해 접수된 가로등 민원에 대해 신속한 조치를 취한 삼도1동, 애월읍 직원에 대하여도 격려했다.

이 자리에서 안 시장은 연휴기간 동안 종합상황실, 재난안전상황실 등 비상근무에 철저를 기하고, 신속한 보고체계 및 현장 대응준비를 위한 비상연락망 유지 등 공직기강 확립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이와 더불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추석연휴 기간 동안 마스크 쓰기 운동, 사회적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 홍보 및 지도․점검에도 철저를 기할 것을 지시했다.

이와함께 안 시장은 도의회 행정사무감사 준비에 철저를 기하고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적된 사항들에 대하여 면밀히 검토 후 개선할 부분은 조속히 후속조치를 마련하여 시정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지시하였으며, 올해 하반기 재정집행은 경제활성화에도 직결되는 만큼 적극 추진하여 이월과 불용을 최소화하여 90% 이상 목표 달성에 각별한 노력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하기도 했다.

한편, 안 시장은 이번에 임용된 신규 공무원들이 공직사회에 빠르게 적응하고 직무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하라고 각 부서장들에게 지시했다.

또한, 직원들에게 추석명절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모임을 자제해 줄 것과 행정에서 소외계층에 대한 각별한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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