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추석 연휴 기간(9월 30일 ~ 10월 4일)에도 ‘제주120만덕콜센터(T.064-120)’를 정상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연휴기간 동안 상담시간은 오전 7시부터 오후 10시까지이며, 추석 명절에 특히 많은 문의가 예상되는 교통정보, 관광정보, 응급상황 발생시 진료 가능한 병원, 당번 약국 등 각종 생활정보에 대한 상담과 안내에 적극 대처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 추석의 경우 30만명에 이르는 관광객이 제주를 방문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120만덕콜센터를 이용한 문의가 쇄도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120만덕콜센터에서는 도민과 관광객의 불편을 최소화 하기 위하여 추석 연휴기간 상담사 근무조를 편성하여 상담·안내에 필요한 자료를 미리 숙지하는 등 추석 연휴에 대비하고 있다.

이에 송종식 제주도 특별자치행정국장은 “제주120만덕콜센터가 제주를 대표하는 안내자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으며, 신속·정확·친절한 상담으로 최상의 민원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120만덕콜센터는 도, 행정시 및 읍면동 전화연결뿐만 아니라 도정시책, 민원절차, 생활불편신고, 생활정보 제공 등 상담업무를 365일 수행하고 있다.

상담 실적은 지난 3년 평균 47만121건(1일 평균 1288건)이며, 올해는 코로나19 및 재난지원금 신청 문의 등으로 증가하고 있다. 올 9월 20일 기준 상담건수는 작년 동기 대비 8.3% 증가한 36만47건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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