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방역대책본부 격리해제 기준 충족…現 도내 입원치료환자 6명 남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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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는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제주대학교병원 음압병상에서 격리치료를 받아온 제주 52번과 53번 확진자가 입원 15일 만인 25일 오후 6시경 퇴원했다고 밝혔다.

제주 52번 확진자 A씨는 온천 방문 이력이 있다.

A씨는 지난 9월 10일 오후 7시 30분경 확진 판정을 받은 후 11일 오전 8시 10분경 제주대학교병원으로 이송돼 입원치료를 받아왔다.

A씨는 입원 당시 근육통, 두통, 발열 증상을 호소했으나 입원치료를 받으며 점차 상태가 호전됐다.

제주 53번 확진자 B씨 역시 온천 방문해 확진 판정을 받은 케이스이다.

B씨는 지난 11일 오후 7시 30분경 확진판정을 받은 후 당일 오후 9시 30분경 제주대학교병원으로 이송돼 입원치료를 받아왔다.

B씨는 입원 초기 근육통 등의 증상을 호소했으나 치료를 받으며 건강상태가 좋아졌다.

이들은 모두 중앙방역대책본부의 확진환자 격리해제 기준을 충족해 입원 15일 만에 퇴원이 결정됐다.

한편, 이들 2명 확진자의 퇴원으로 25일 오후 6시 기준 제주지역에서 입원치료 중인 확진자는 6명으로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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