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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2일) 오후 1시 14분경 서귀포 범섬 인근 해상에서 실종되었던 스쿠버 다이버 3명이 오후 4시 24분경 사고지점에서 약 6km에서 중문해수욕장 인근 해상에서 전원 구조됐다.

이에 앞서 서귀포해양경찰서(서장 도기범)는 오후 1시 14분경 스쿠버다이버 3명이 실종되었다는 신고를 받고, 경비함정 8척, 헬기 2대, 소방헬기 1대, 관공선 2척, 민간어선 7척을 투입해 해상수색을 하고, 사고지점을 주변으로 수중수색을 하던 중 오후 4시 24분께 한국해양구조협회 중문구조대 및 서귀포해경 민간 수상레저 해상구조대로 활동 중인 레저업체 구조선에서 발견해 구조했다.

구조 당시 스쿠버다이버 3명 모두 건강에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서귀포해경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한편, 이날 오후 1시 14분께 이들을 싣고 해상으로 이동했던 낚시어선 선장은 다이버들이 1시간이 지나도록 나타나지 않자 해경에 실종신고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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