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학교 무상급식 시행과 관련해 제주특별자치도,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이 회동을 갖기로해 어떤 결론이 도출될지 주목되고 있다.

9일 제주도의회에 따르면 오는 12일 오후 2시 제주도의회 1층 소회의실에서 도·의회·교육청 3자간 '동(洞)지역 중학교 무상급식 시행' 단일 안건에 대한 정책간담회가 열린다.

도의회에서는 상임위원장과 교섭단체 대표 등 9명이 참석하며, 제주도에서는 김형선 행정부지사와 차우진 기회관리실장, 정태근 특별자치행정국장, 교육청에서는 한은석 부교육감과 조한신 행정국장, 고창근 교육국장이 참석할 예정이다.

당초 동(洞)지역 중학교 무상급식은 도교육청의 내년 계획에서 배제된 사안으로 민주당 소속 도의원들이 동(洞)지역 중학교 3학년 대상 우선 지원을 당론으로 추진하면서 의견 충돌이 발생했다.

이에 도의회 운영위원회가 이날 제2차 회의를 통해 세 기관간 의견조율 필요성을 인식, 정책간담회를 제안해 이뤄지게됐다./뉴시스

 

일간제주의 모든 기사에 대해 반론할 수 있는 권리가 보장됩니다.
반론할 내용이 있으시면 news@ilganjeju.com로 보내주시면 됩니다.
이와 더불어 각종 비리와 사건사고, 그리고 각종 생활 속 미담 등 알릴수 있는 내용도 보내주시면
소중한 정보로 활용토록 하겠습니다.
저작권자 © 일간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