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가 지난 17일 읍면동 특수시책을 공유하고 우수 시책을 지속 발굴⋅운영하기 위한 PC 영상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이양문 부시장 주재로 전 읍면동 관계 공무원이 참여한 가운데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하여 PC 영상회의로 진행됐다.

회의에서는 △주민 스스로 지역 발전을 위해 만들어가는 종합발전계획 추진 △어르신⋅장애인 등 어려운 계층을 위한 사회복지 사업 등 읍면동 특색 사업 추진 상황을 공유하고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이양문 부시장은“읍면동 추진 사업 중에는 특색 있고 훌륭한 사업들이 많다”며 “좋은 사업들은 더욱 발전시키고 확대하여 ‘시민중심 행복도시’ 구현에 기여할 수 있도록 관심과 협조를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이 부시장은 또 추석 연휴 코로나19 차단을 위해 선제적 대응이 절실히 필요하다며 집안 행사나 동창회⋅향우회 등 친목 모임을 최대한 자제해 줄 것을 독려하는 문자 메시지 발송 등 읍면동에 적극적인 대응을 주문했다.

또한, 오는 24일 예정된 ‘마스크 착용 생활화 캠페인’(9월 24일)과 추석 연휴를 전후한 ‘특별방역소독의 날’(9월 25일, 10월 5일) 운영에도 철저히 임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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