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안전하고 청결한 명절을 위해 추석연휴(9.30~10.4) 종합상황실 운영

서귀포시는 시민을 비롯해 귀성객과 관광객들이 안전하고 깨끗한 환경에서 추석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추석연휴기간 생활쓰레기 처리대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16일 밝혔다.

이러한 방침에 따라 시는 우선, 9월 21일부터 25일까지 자율적으로 시민과 단체, 행정 등이 참여하는 ‘추석맞이 대청결운동'을 전개해 깨끗한 명절 분위기를 조성한다.

또한, 읍면동 환경미화원과 운전원 등 290여 명을 대상으로 추석 연휴 완벽한 쓰레기 처리를 당부하고 읍면동별로 안전사고 예방 교육도 실시한다.

이와 더불어 추석 연휴 기간 발생하는 생활쓰레기 안정적 수거 및 처리를 위해서는 9월 30일부터 10월 4일까지(5일간) 생활폐기물 종합상황실(생활환경과, 읍면동사무소)을 비상 운영하여 쓰레기 관련 불편·민원 사항을 신속히 처리하기로 했다.

특히, 종합상황실은 생활쓰레기 종합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처리상황반 및 기동청소반 운영, 생활쓰레기 민원 및 투기 신고 처리, 음식물쓰레기(RFID) 고장수리점검반(2명)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연휴 기간 쓰레기가 일시에 다량 배출됨에 따라 시민들이 쓰레기 배출에 불편이 없도록 재활용도움센터 34개소(천지공영주차장, 동홍동, 대정 동일1리 등)를 상시 개방해 연휴 기간 생활쓰레기 처리에 적극 대처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배출·수거된 쓰레기를 적기 처리하기 위해 색달매립장, 재활용선별시설, 음식물자원화시설 등도 정상 운영해 ‘배출-수거-처리’가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한다.

이에 서귀포시 관계자는 “재활용이 가용한 쓰레기는 요일별 배출제에 맞춰 배출하고 내 집 내 점포 앞 스스로 청소하기, 먹을 수 있는 양만큼 음식 조리하기, 분리배출 철저 등으로 깨끗하고 풍성한 추석 연휴가 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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