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치/행정제주도의회
제주도의회, 고영권 내정자 ‘애매모한’판단...이제 원희룡 지사 선택만 남았다!!제주도의회 인사청문회, 고영권 정무부지사 내정자 인사청문회 판단 미뤄...원희룡 지사 임명 강행 명분 남겨줘
양지훈 기자  |  koreanews1973@daum.net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20.08.29  03:38:59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 ⓒ일간제주

고영권 제주특별자치도 정무부지사 내정자에 대한 인사청문회 결과 부적격 가까운 의견이 제시됐지만 명확한 가부결정없이 모든 판단은 원희룡 지사에게 넘겨 ‘인사청문회 무용론’이 확산될 전망이다.

특히, 이러한 도의회 결정으로 인해 도민사회에서는 원희룡 지사의 임명강행에 힘을 실어주는 모양새를 줬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위원장 강성균, 이하 인사청문회)은 28일 고영권 정무부지사 내정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열었다.

특히, 이번 인사청문회는 오전 10시부터 시작됐지만 고 내정자에 대한 경과보고서 작성에 의원들 간 격론이 이어지면서 자정을 훨씬 넘겨서야 마무리됐다.

   
▲ ⓒ일간제주

도의회 인사청문회는 이날 경과보고서를 통해 “정무부지사는 최고위직으로 공직사회와 도민에게 모범을 보여야하는 직위로서 고도의 청렴성, 도덕성, 준법성, 전문성을 갖추어야 한다”고 전제한 후 “그러나 예정자는 농지법 위반, 공직후보자 재산신고 축소, 변호사법 위반 고발문제, 증여세 탈루 문제 등이 제기되었고 1차 산업에 대한 다소 이해도가 부족하여 정무부지사로서의 덕목과 자질이 미흡하다”며 다소 부적격 판단을 내렸다.

이어 “예정자는 인사청문 과정에 잘못된 부분에 대해 인정하고 사과했으며, 농지처분 등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의지를 밝혔고 4대 농정혁신 등 주요 정책들에 대한 위원들의 지적과 주문사항을 철저히 이행하겠다고 답변했다”며 “이에 원희룡 도지사는 인사청문결과에 따른 부적격한 문제의 시정 이행가능 여부를 확인하고 도민의 눈높이와 정서를 고려하여 인사권을 신중하게 행사하기 바란다”며 인사권자인 원 지사에게 공을 넘기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이에 앞서 이날 오전에 시작한 고 내정자의 인사청문회에서는 농지법 위반, 공직후보자 재산축소 신고, 변호사법 위반, 증여세 탈루 의혹 등이 집중 제기됐다.

특히, 제주시 구좌읍 동복리와 충북 음성군 토지의 경우 농지임에도 불구하고 실제 경작을 하지 않아 농지법 위반이라는 지적이 제기됐고, 이에 고 내정자는 인정하면서 유감을 표하기도 했다.

양지훈 기자  koreanews1973@daum.net

<저작권자 © 일간제주,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양지훈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1)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비겁한 7인의 도의회 의원
원희룡 지사가 고영권 후보자를 정무부지사 후보자로 내정.
도의회 청문회.
적격 부적격 판단 불가.
원희룡에게 판단 맡긴다.
원희룡 지사가 내정한 고영권 정무부지사 후보자는 정무부지사가 되어...

일본 영사관 부당해고 대리인으로서 최선을 다 해주신 덕분에
제주지방노동위원회, 중앙노동위원회 부당해고가 인정된 지금도 복직하지 못하고 있는데,
그 힘을 어떻게 사용하실지?

사과, 재발방지 약속하지 않아도 된다면서요

(2020-08-29 18:56:16)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1)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인터넷신문 등록 : 제주 아-01016호 | 등록일 : 2008년 6월 18일 | 창간일:2008년 7월 1일
주소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수덕로 35-1 201호
사업자등록번호 : 553-05-01298  | 발행·편집인 : 양지훈 | 청소년 보호 책임자 : 양지훈
전화·TEL : 064-711-1090 | FAX : 064-711-1089  |  일간제주의 모든 콘텐츠(기사)에 관한, 무단 전재ㆍ복사ㆍ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08 일간제주.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ilganjej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