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주해경 제공)ⓒ일간제주

제주해양경찰서(서장 고민관)는 어제인 20일 오후 3시경 제주 세화해수욕장에서 바다로 떠내려가는 어린이 두 명을 제주해경 해상순찰대가 수상오토바이를 이용 안전하게 구조 보호자에게 인계하였다고 밝혔다.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0일 오후 3시22분경 세화해변에서 수영하다가 바다로 떠내려가는 어린이가 있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제주해경 제주파출소 수상오토바이가 긴급 출동하여 3시27분경 도착 3시28분경 세화해변에서 약 50미터 가량 떨어진 바다에서 표류하던 어린이 두 명을 구조 보호자에게 3시39분경 인계조치했다.

▲ (사진-제주해경 제공)ⓒ일간제주

이번에 구조된 어린이 두 명은 11세 12세의 관광객으로 간조에 스노쿨링을 즐기다 만조로 인해 물이 들어오는 것을 모르고 돌아가려다 수심이 깊어지면서 표류하게 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제주해경 제주파출소에서는 간조시 해수욕장 주변 수심이 얕은 곳에서 스노쿨링을 즐기다 만조시에는 돌아 갈 수 없을 정도로 수심이 깊어지므로 많은 주의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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