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제주박물관(관장 김유식)은 <해양 제주> 특별전시와 연계한 교육을 8월 22일(토)부터 운영한다.

특별전 <해양 제주> 연계 교육은 총 5종으로, 상설체험 2종, 체험교육 2종, 비대면 교육 1종으로 구성되어있다. 상설체험은 기획전시실 내부에서 상시로 운영되는 프로그램으로 전시 이해를 돕고자 어린이 활동지를 비치하고, 소원을 적은 후 종이배를 접어 도대불(옛 등대) 모형에 넣는 ‘도대불 밝히기’ 코너가 마련되어있다. 이 상설체험 2종의 이벤트에 참여하면 전시 종료 후 추첨을 통해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체험교육은 [바다 위 작은 쉼터, 테왁]으로 해녀를 주제로 테왁을 만들어 보는 어린이 체험교육이 있으며, [나누는 마음, 차롱]을 주제로 제주의 죽세공예 장인을 모셔 이야기를 들어보고 현대적인 방법으로 차롱을 재해석하여 만들어 보는 성인 체험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비대면 교육 [풍덩! 제주 바닷속으로]는 유아 단체(어린이집·유치원)를 대상으로 한 프로그램으로 박물관에서 제공하는 영상을 시청한 후 택배로 배부받은 체험 꾸러미를 가지고 스스로 하는 활동이다.

최근 코로나-19의 영향으로 활동이 제한되었던 관람객들에게 특별전 <해양 제주> 연계 체험교육이 청량한 여름을 느끼고 돌아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

참가 신청은 박물관 누리집(http://jeju.museum.go.kr/html/kr/)을 통해 온라인 접수(선착순)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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