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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 제주경마공원(본부장 문윤영)는 8월 6일 무관중으로 경마가 시행되는 가운데 김태준 조교사(만49세)가 데뷔 만 4년 만에 초고속 200승 기록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김태준 조교사는 지난 7월18일 7경주에서 199승 기록 이후 2주 4경마일 동안 출전한 20경주 동안 승리 추가를 기록하지 못해 본인은 물론 경마 관계자들을 애타게 만들었었다.

하지만 8월 6일 2경주에서 박성광 기수가 기승한 ‘쾌속전함’이 출발 직후부터 중위권에서 안정적으로 체력을 안배하며 경주를 전개하다 결승선 전방 300m 지점에서부터 선두로 치고나가 막판까지 굳히기 뒷심을 발휘하며, 2·3위마 ‘역작’, ‘강한파도’의 추격을 간발의 반마신 차이로 물리치며 승리를 달성 김태준 조교사에서 200승의 기록을 선사했다.

김태준 조교사는 이날 2경주 기록 달성에 이어 11경주에서도 승리를 추가해 2016년 3월 데뷔 이후 현재까지 통산 전적 1,505전 201승 승률 13.3%, 복승률 26.1%를 기록을 보유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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