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2020년도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의 복권기금사업의 일환으로 장애 없는 이용환경 조성 사업의 추가 공모를 한다고 6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2가지 사업으로 첫 번째는 장애인·노인·임산부등의 시설 이용환경을 용이하게 하기 위한「유니버설을 담은 장애 없는 이용환경 조성사업」을 하고 있으며 신청자격은 1998년 4월 11일 이전 사용 승인된 건축물과 편의시설 설치가 의무대상이 아닌 소규모 다중이용시설(연면적 300㎡이하)이다.

이어 두 번째는 화재예방시설이 타 시설에 비해 취약한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스프링클러, 자동화재 탐지설비, 공기안전매트 등 장비보강과 실내건축 환경개선(방염도배, 방염 블라인드 설치 등)을 중심으로 화재에 대비한 「사회복지시설 소방시설 개선 지원사업」이며 신청자격은 관내 사회복지법인이 운영하는 복지시설이면 가능하다.

신청기간은 오는 8월 14일까지 이며 자세한 사항은 제주시청 홈페이지 복지위생국 홈페이지(http://www.jejusi.go.kr)를 참고하면 된다.

한편, 제주시는 2019년 장애없는 이용환경 조성사업 17개소 2억1600만원, 사회복지시설 소방시설 설치 22개소·3억7500만원을 지원하였으며 2020년 올해 상반기 공모를 통하여 29개소·4억8800만원 규모의 소방시설 개선 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에 제주시 관계자는“장애 없는 이용환경 조성과 사회복지법인 소방시설 개선을 통하여 누구나 이용이 편리하고 안전한 시설 이용이 가능하다도록 지속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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