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우 제주시장이 2021년도 국고보조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하기 위해 10일 이도해 세종시로 향한다.

이번 국고절충은 내년도 지방세수 감소가 대폭 예상됨으로써 현안사업 추진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기재부, 국토교통부, 농림축산식품부 등 5개 부처를 방문할 계획이다.

국고절충 대상 사업으로는 주거지주차장 복층화사업(211억), 송당지구 배수개선사업(96억), 금악지구배수개선사업(68억), 어촌뉴딜300사업(140억), 재활용 및 업사이클링 건립사업(15억) 등 530억 규모다.

이번 방문은 지난 2월초 중앙부처 직접 방문이후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으로 국비절충을 기울여오다 내년도 심각한 예산감소 우려가 예측되어 전격적으로 중앙부처 방문을 결심하게된 계기가 됐다.

이에 제주시 관계자는 “이번 부족한 세수를 확보하기 위해 필요한 사업들이 반영 될 수 있도록 중앙부처 절충은 물론 9월초 국회 방문까지 모든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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