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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해양경찰서(서장 고민관)는 오늘 세화해변에서 튜브를 탄 유아 1명이 해상으로 떠 밀려간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제주해경 제주파출소 경찰관들이 긴급 출동하여 수상오토바이 등을 이용 안전하게 구조 후 보호자에게 인계하였다고 밝혔다.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오늘 오전 11시13분경 세화해변 북방 약 50미터 해상에서 튜브를 탄 유아(8세, 여)가 해상으로 떠내려간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인근을 순찰 중이던 제주해경 제주파출소 경찰관들을 급파 수상오토바이를 이용 11시20분경 도착 유아 1명 구조 후 수상오토바이에 유아를 탑승시켜 세화 안전지대에 도착한 후 건강상태 이상 없어 보호자(43세, 이씨, 경기도 동두천)에게 인계하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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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제주해경에서는 오늘 유아가 떠밀려간 것은 남풍에 의해 먼 해상으로 튜브가 밀리고 있었다며 유아 및 어린이는 안전한 곳에서 보호자의 보호아래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당부하면서 물 때와 그리고 이안류에 의해 어른들도 먼 해상으로 밀려가는 경우가 빈번하다며 지정된 해수욕장 안전한 곳에서 물놀이를 즐기시길 바란다고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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