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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문대림, JDC)가 지난 31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제담이가 장에 데려다 드림’ 3회차 캠페인을 추진했다고 2일 밝혔다.

이에 앞서 JDC는 전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지급된 2019년 공공기관 경영평가 성과급 일부를 활용해 자발적으로 온누리・제주사랑상품권 구매를 독려하는 캠페인을 추진한 바 있다.

지난달 31일 진행된 이번 행사는 성과급을 활용해 자발적으로 구매한 상품권의 소비 촉진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캠페인은 본사, 면세점, 제주항공우주박물관, 서울사무소 등 사업장의 다양한 위치적 특성을 고려해 제주 동문시장, 보성시장, 모슬포 오일장, 서울 망원시장 등 근무지별 주변 전통시장으로까지 캠페인 활동 범위를 확대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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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DC는 지난 4월부터 임직원을 대상으로 온누리・제주사랑상품권의 자발적 구매를 독려하는 캠페인을 추진했다.

이어 5월부터 구매한 상품권을 활용한 전통시장 장보기 캠페인을 세 차례에 걸쳐 전개해 지역상권 살리기에 적극 동참해 왔다. 전통시장 장보기 캠페인은 8월 중순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이에 김경훈 JDC 사회가치추진실장은 “코로나19 여파에 따른 경기침체 및 위축된 소비심리로 지역상권이 많은 힘든 상황”이라며 “8월 중순까지 진행되는 JDC 전 직원 전통시장 장보기 캠페인을 통해 지역 상권에 활기가 더해지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으로 지역과 상생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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