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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취재진 폭행 혐의' 박상학 영장 반려…검찰 "보강수사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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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8.01  05: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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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학 자유북한운동연합 대표(왼쪽)가 27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행정법원 앞에서 열린 '자유북한운동연합'과 '큰샘' 법인에 대한 통일부의 설립 허가 취소 결정을 규탄하는 기자회견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오른쪽은 박정오 큰샘 대표. 박 대표는 이날 통일부의 설립 허가 취소 결정에 대해 행정소송을 제기하겠다고 밝혔다. 2020.7.27/뉴스1 © News1 민경석 기자


(서울=뉴스1) 이승환 기자 = SBS 취재진 폭행 혐의로 수사를 받는 박상학 자유북한운동연합 대표에 대해 검찰이 구속영장을 청구하지 않기로 했다.

박 대표는 대북전단(삐라) 살포 활동 혐의도 받고 있다.

31일 사정당국에 따르면 서울동부지방검찰청은 보완 수사가 필요하다고 판단, 이같이 결정한 것으로 파악된다.

서울 송파경찰서는 앞서 30일 특수상해 및 특수공무집행방해 등의 혐의로 박 대표에 대한 구속영장을 검찰에 신청했다.

박 대표는 지난 6월23일 밤 9시쯤 서울 송파구 자택에 찾아온 SBS 취재진에게 항의하며 벽돌을 던지는 등 폭행하고 이를 말리던 경찰에게 가스총을 분사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과정에서 SBS 취재진 4명 중 3명이 다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보강 조사 뒤 영장 재신청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경찰은 박 대표와 그의 동생 박정오씨, 그리고 이들의 사무실과 계좌에 대해 남북교류법 위반 혐의 등으로 압수수색한 바 있다. 이들의 후원금 횡령 혐의에 대해서도 조사하고 있다.

뉴스1 <뉴스커넥트>를 통해 제공받은 컨텐츠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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