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엽 서귀포시장이 지난 27일 서귀포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마지막으로 일선 복지시설 종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복지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듣기 위한 사흘간의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현장방문 18개소를 모두 마쳤다.

▲ 사회복지시설 현장방문(여자중장기청소년쉼터)ⓒ일간제주

이에 앞서 마지막 날 현장 방문은 제남아동센터, 청소년쉼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 청소년 시설, 일터나눔지역자활센터 등 5개소에서 이뤄졌다.

이날 아동센터 및 청소년시설 등에서는 모든 아이들이 차별받지 않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 조성 및 위기 청소년 보호 강화 등 청소년 자립 지원에 대한 노력을 당부했다.

▲ 사회복지시설 현장방문(제남아동센터)ⓒ일간제주

또한, 코로나19 확산으로 일자리를 잃거나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의 자립을 지원하고 있는 일터나눔지역자활센터에서는 종사자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참여자들을 격려했다.

이에 김 시장은 “이번 사회복지 현장 방문은 복지 종사자들의 생생한 의견을 듣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접수된 다양한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고 현장 중심의 소통행정을 통해 다양한 목소리를 더 가까이에서 듣겠다”고 전했다.

한편, 김 시장은 향후 코로나19 사태가 진정되면 추가로 사회복지 생활시설 등 현장방문을 이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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