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제주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쾌적하고 깨끗한 휴식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관광지 등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환경정비에 나선다고 밝혔다.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7. 20∼8. 31.)로 접어듦에 따라 관광지·해수욕장 등을 찾는 인파가 증가하면서 청정 환경을 보호하기 위한 노력이 그 어느 때보다 필요한 시기다.

제주도는 관광지 외에 하천·오름 등 쓰레기 불법투기 취약지역에 대해 수시 점검활동과 함께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관련 법령에 따라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 적극적으로 조치할 예정이다.

또한, 제주도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재활용품 요일별 배출제, 클린하우스 이용 방법 등 제주의 폐기물 정책을 홍보, 쓰레기 처리에 따른 불편을 해소할 방침이다.

이에 제주도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몸과 마음을 치유하기 위해 제주를 찾는 관광객이 증가하고 있다”며 “제주의 청정·안전 이미지를 높이기 위해서도 쾌적한 환경조성은 필수”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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