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21~24번 확진자 역학조사 결과 종합
한림·애월지역 9일간 1,861명 검사(1859명 음성)… 24일 오후 4시 기준 1명 추가 검사

▲ ⓒ일간제주

제주특별자치도는 서울 광진구 20번 확진자와 접촉해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 19)확진판정을 받은 제주 21번(16일 확진)·22번(16일 확진)·23번(16일 확진)·24번 확진자(17일 확진)의 역학조사 결과를 전격 공개하고 나섰다.

이들은 광진구 20번 확진자가 제주에 체류한 지난 9일 오후부터 14일까지 한림읍 소재 해빈사우나·정다운사랑방 등에서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심층 역학조사 결과 제주 21~24번 확진자의 접촉자는 총 89명으로 집계됐다.

제주도는 서울 광진구발 관련 확진자와 접촉한 89명에 대한 자가격리 및 방문지에 대한 방역소독을 모두 완료한 상태다.

제주도에 따라면 광진구 20번 접촉자와 3차 감염자인 제주 26번 확진자까지 감안하면 24일현재 광진구발로 인해 자가격리 중인 도내 접촉자는 총 129명(격리해제, 타지역 이관 제외)다.

한편, 제주 21∼24번 확진자는 현재 제주대학교병원 음압병실에서 치료받고 있으며 건강 상태는 모두 양호하다.

일간제주의 모든 기사에 대해 반론할 수 있는 권리가 보장됩니다.
반론할 내용이 있으시면 news@ilganjeju.com로 보내주시면 됩니다.
이와 더불어 각종 비리와 사건사고, 그리고 각종 생활 속 미담 등 알릴수 있는 내용도 보내주시면
소중한 정보로 활용토록 하겠습니다.
저작권자 © 일간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