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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방병무청(청장 박희철)은 23일 제주시 삼도일동에 위치한 아스타호텔에서 제주지역 사회복무요원들을 대상으로 개인정보 보호 등 역량 강화를 위한 찾아가는 집중교육을 실시했다.

사회복무요원은 공무수행자로서 갖추어야 할 정신자세, 책임의식 및 봉사정신 함양을 위해 소집일 기준 3개월 이내에 복무기본교육을 받아야 한다.

그동안 복무기본교육은 충북 보은에 위치한 사회복무연수센터에서 4박 5일간 합숙 교육으로 진행되었으나, 올해는 코로나19 집단감염 발생이 지속됨에 따라 교육생의 건강와 안전을 위해 사이버 교육으로 대체됐다.

이번 교육은 개인정보 보호 및 복무규정 교육 등 바람직한 사회복무요원의 상을 이해하고 내재화하여, 현업에 적용이 가능하도록 사회복무연수센터 전문 강사진이 직접 제주에 방문해 사례 중심 위주의 교육으로 진행되었으며, 교육 참석자 전원 마스크 착용, 발열 체크 및 호흡기 증상 확인 등 코로나19 감염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했다.

박희철 제주병무청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복무수행능력을 배양하고 공무수행자로서 갖추어야 할 책임의식과 기본역량을 갖춘 사회복무요원을 양성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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