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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적십자사제주특별자치도지사(회장 오홍식)는 7월 21일 적십자사 앞마당에서 적십자 희망풍차 결연 대상 363가구에 1천만원 상당의 냉감 여름이불 세트를 전달했다.

이번 물품은 소외된 이웃들이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적십자 봉사원들이 결연가구를 방문해 물품을 전달하고, 청소, 말벗 등 가사 및 정서적 안정 서비스도 함께 지원한다.

오홍식 회장은 “폭염일수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경제적으로 어려운 이웃에게 꼭 필요한 물품을 지원하게 됐다“며 ”소외된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적십자사는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차상위계층을 중심으로 희망풍차 결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수혜자 맞춤형 물품지원과 함께 청소 등 가사서비스, 말벗 등 정서 안정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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