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서울시 광진구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자와 관련 도내에서 접촉자 4명이 추가 판정을 받는등 감염증의 지역사회 확산이 우려됨에 따라 노인․장애인시설 현장점검 및 모니터링 강화해 나간다.

제주시는 이에따라 감염에 상대적으로 취약한 노인, 장애인을 대상으로 건강상태 확인 등 더 촘촘하게 집중보호 체계를 실시하고 있다.

제주시에서는 감염취약계층인 노인 및 장애인의 감염을 방지하기 위해 제주시 관내 노인요양시설 등 87개소와 장애인복지시설 및 정신건강시설 등 58개소를 대상으로 7월 17일부터 31일까지 집중 현장점검과 함께 더욱 촘촘한 모니터링을 실시해 나아가고 있다.

또한, 시설이 임시 휴원하는 경우 이용자에 대해 긴급돌봄을 실시하도록 하여 휴원에 따른 이용자 불편이 없도록 하였다. 시설 자체적으로도 코로나19 지역 확산 발생 우려에 심각한 위기의식을 갖고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함으로써 감염예방에 힘쓰고 있다.

한편, 제주시에서는 지난 1월 코로나19 발생 이후 감염 취약계층이 이용하는 노인․장애인 등 사회복지시설에 마스크, 손소독제, 방역용 알코올 및 업체방역 지원을 통한 코로나19 유입을 차단하기 위한 노력에 진력을 다하고 있다.

감염에 상대적으로 취약한 노인·장애인 등이 이용하는 시설에 대한 방역은 물론 꾸준한 모니터링,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하는 등 시설관계자와 함께 감염예방에 더욱 힘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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