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무부지사 후임자리에 6.13선거 원희룡 선거캠프 법 총괄 40대 변호사 중점 거론

▲ 김성언 제주도 정무부지사(제주도의회 인사 청문회 당시 모습)ⓒ일간제주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에게 사직 뜻을 전달했던 김성언 제주도 정무부지사(62)가 지난 20일 개인 사정을 이유로 사직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제주도에 따르면 김 부지사가 지난 20일자로 사직서를 제출했는데 이는 취임후 8개월여만이다.

원희룡 지사는 제주도의회 인사청문회 당시 부적격 판정을 받은 김 부지사에 대해 소통과 가교 역할의 최적의 적임자라고 판단해 임명을 강행하면서 의회와 마찰을 빚었다.

제주도는 김 부지사가 사직서를 제출함에 따라, 후임 인선 절차에 본격 착수한다.

이런 가운데 벌써부터 정무부지사 후임에 대해 ‘카더라 통신’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현재 거론되는 이는 40대의 변호사로 지난 6.13지방선거당시 원희룡 후보 캠프에서 법적인 대응을 총괄 담당했던 인물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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